국내 카드사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선점 경쟁, 디지털자산기본법 지연에도 속도 내는 이유는?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법안 지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결제망과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선점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해외 결제 수수료 절감과 크로스보더 정산 혁신이 핵심 배경으로 꼽힙니다.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지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및 블록체인 기업들과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외 결제 수수료 절감과 국경 간 결제(크로스보더)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규제 공백 속 결제 인프라 선점 나선 카드업계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현대·하나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원화 및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연동 파일럿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습니다.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이 지연되면서 국내 직접 발행이나 가맹점 정산은 제한적이지만, 해외 송금 및 역외 크로스보더 결제 인프라를 우선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카드사들이 스테이블코인에 주목하는 핵심 요인은 기존 국제 결제망 대비 획기적인 비용 절감과 정산 시간 단축입니다. 기존 해외 결제는 환전 수수료(1~2%)와 국제 브랜드 수수료(1~1.4%)가 발생하고 정산에 수일이 걸렸으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활용 시 실시간 온체인 정산과 수수료 절감이 가능해집니다.
FAQ: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국내 가맹점에서도 바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나요?
현재는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되지 않아 국내 오프라인 일반 가맹점 결제는 직접 지원되지 않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인프라는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시 환전 및 정산 백엔드에서 활용되는 구조가 주를 이룹니다.
Q2. 카드사들이 법안 통과 전에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글로벌 결제 생태계가 이미 USDC, USDT 등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편입하고 있어, 규제 완화 이후 즉각적인 상용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선점 경쟁의 일환입니다.